919 장

"헤어졌으면 헤어진 거지! 나는 상관없어."

장즈가 무심코 한마디 대답하고는 자기 방으로 돌아가 쉬려고 했다. 그때 허자자가 그를 불러 세웠다. "장즈, 거기 서."

"큰 사촌 누나, 또 왜요?" 장즈는 약간 짜증이 난 듯했다.

그때 허자자가 말했다. "흥, 네가 추링이랑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건 다 나 덕분이잖아! 보답으로 오늘 밤 나랑 자."

"헐." 장즈는 완전히 얼어붙었다.

허자자가 전혀 숨기지도 않고 밤에 장즈가 자기랑 자야 한다고 말했다. 이 말을 방 안에 있는 이모가 들었다면 어떻게 될까?

그때는 집에서 쫓겨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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